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수정도서관은 성남 내 지역 작가들과 협업하는 ‘지역문화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수정도서관은 2021년부터 ‘지역작가 독서공감 산책’ 공간을 구성해 성남의 ▲지역작가 저서 상설 전시 ▲지역작가 저서 필사코너를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지역문화 플렛폼은 시집, 수필집 등 저서 전시(지역작가 독서공감 산책)를 시작으로 지역작가가 중심이 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박이현 시인의 詩끌림 ▲단혜의 詩네마는 작가가 직접 테마가 있는 시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수정도서관 유튜브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는 이성애 지역작가의 시화전과 조현아 작가의 웹툰 작품전시를 3층 모두의 공간에서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휴먼북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으로 이와 관련,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사람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운영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31-7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