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따뜻한 품성‧당당한 삶‧행복한 동행이라는 비전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용 영상 2편을 만들어 공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특색 있는 인성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손편지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다. 이 영상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부모님, 지역 어르신, 친구 등에게 손편지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편지에는 각자의 소중한 감정이 녹아 있다.
두 번째 영상 주제는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다. 이 영상은 단순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밥상머리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공동체 캠프, 지역과 연계한 다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이 어떻게 확장되고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영상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인성의 가치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개할 3,4편도 기대해달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 영상은 유튜브 ‘전남교육NOW’ 채널을 통해 감상 및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