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 찾을 것
매일일보 = 길진원 기자 | 완주군의회 완주시(市)승격 연구회가 지난 11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연구방향에 대한 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회는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인구변화 추이에 역행하며, 인구가 증가세에 있는 완주군의 상황과 다양한 산업 단지와 대규모 산업단지 집적화에 따른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군 단위의 행정조직으로 해당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어 시(市)로 승격과 군(郡)을 유지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하는 모임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전달됐으며,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완주군이 시로 승격됐을 때 장·단점에 대해 검토해 달라 요청했다.
한편, 서남용 대표의원은 지난해 3월 전북시군의장협의회에서 ‘시 승격 완화 특례 부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시 승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완주시 승격 연구회’는 서남용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재천, 이주갑, 이경애, 성중기, 유이수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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