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와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8개 동 협의체 위원의 사기진작 및 8개 동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인적안전망 성공을 위한 협의체 교육’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동(洞)-동(洞) 간, 위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일원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며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우기제 동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동 협의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속적으로 동 협의체의 유대감과 역량을 강화해 이웃이 필요로 하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0명의 위원이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의 인적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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