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6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자선 행사 등을 범시민적 활동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추진본부장인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공동본부장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안성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등 23명이 참여하여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추진본부 출범뿐만 아니라 안성시 지역 특색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단체별 성과공유 및 기부-봉사 분야 발전 방향 협의를 통해 추진본부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출범식을 시작으로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관내 많은 기관과 단체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을 위로하고 따뜻함을 나누어 안성시의 올겨울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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