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의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및 정책을 홍보하는 ‘2024 전남대학교병원 공공 의료 페스타’가 개최된다.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전남대병원 행정동 뒤편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4 전남대학교병원 공공 의료 페스타’는 10개의 공공의료 관련 센터 및 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광주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새싹지킴이병원 운영사업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광주·전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남금연지원센터 ▲공용윤리위원회위탁운영지원사업 ▲전남대병원 KT꿈품교실 등이 참석한다.
특히 광주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피부장벽측정 등을 통해 아토피‧천식 질환 정보 제공 및 교육을 해주고, 광주·전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방세동 측정과 퀴즈행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통해 금연 실천율 향상 등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전남대병원 KT꿈품교실은 인공와우체험으로 난청아동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8개 이상의 부스의 체험을 통해 도장을 받게 되면 경품을 전달하는 스탬프 투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석 공공부원장은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및 정책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공공 홍보부스를 운영해 병원 종사자, 환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들과의 소통을 늘려가겠다”며 “전남대병원이 진료 및 교육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에 대해서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