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갯바위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40대 낚시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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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갯바위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40대 낚시객 구조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4.10.2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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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신속 대응으로 40대 낚시객 구조 성공
가을철 연안 안전사고 주의 당부
19일 오전 8시49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갯바위에서 낚시객 A(41)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여수해경 제공)
19일 오전 8시49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갯바위에서 낚시객 A(41)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여수해경 제공)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19일 오전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 49분경 해경은 낚시객 A씨(41)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즉시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A씨를 무사히 구출했으며, 다행히 그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A씨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위험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수해경은 가을 행락철 갯바위 등 연안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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