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DGB금융그룹은 21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2회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단디 JOB자! 페스티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iM뱅크, iM데이터시스템을 비롯해 기업, 공공기관, NGO 등 50여 개의 홍보부스 및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 성공 게임 이벤트, 푸드트럭 등 청년들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상설 무대를 통해 기업들의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청년들의 비전과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1일차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특강, 2일차에는 공기업과 지역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참가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직접 찾아가는 기업탐방도 이뤄진다.
대구시민재단,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 및 공동주관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등 7개 기관이 공동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iM뱅크 제2본점 사옥 개방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iM뱅크 제2본점 사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이탈 방지와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고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