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는 캐치테이블이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음식을 매치하는 ‘푸드 페어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위스키 또한 주류 트렌드로 주목받으며 음식과 함께 즐기는 페어링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캐치테이블은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위스키 픽업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위스키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캐치테이블은 위스키 페어링 문화를 새로운 미식 트렌드로 제안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식당 예약 시 미리 원하는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당일 방문해 구매한 위스키를 바로 음식과 함께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위스키 페어링이 가능한 매장과 날짜를 선택한 후 메뉴에서 위스키를 선택, 결제 시 예약이 완료된다. 한우 오마카세, 일식, 한정식 등 150여개의 다양한 맛집에서 식사와 함께 위스키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 이용 시 무료로 콜키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식사 후 남은 위스키는 패킹도 가능한 만큼, 위스키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 마시는 것보다 저렴하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풍부하고 섬세한 맛의 ’글렌피딕 12년 셰리’, 상쾌한 향이 특징인 ‘글렌피딕 12년’,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팬덤을 보유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 인기 위스키 3종을 보틀샵 수준의 가격으로 1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글렌피딕 위스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글렌피딕 로고가 각인된 정품 글렌캐런 잔(1병 당 2개)을 증정한다.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는 현재 서울과 성남, 수원 지역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이용 가능하며, 점차적으로 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기존에는 가벼운 안주와 즐겼던 위스키를 요리를 함께 즐겨보는 미식 문화를 새롭게 알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새롭게 기획,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치테이블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외식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