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오산지점과 함께 9월 27일 후원금 전달식 및 10월 28일 학대피해아동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사례관리 중인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에 백미(10kg)을 구매하여 저소득, 학대, 돌봄 공백 등으로 적절한 돌봄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거생활 개선 사업의 경우 해당 가정에 정리되지 않은 짐과 음식물 등 열악한 환경이 아동의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오산지점과 함께 아동 가정의 물품 정리 및 청소를 도와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은 국내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나눔을 실천해 준 한전MCS(주)오산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아동이 방치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청소지원 사업이 아동에게 밝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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