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가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을 결정하는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그 효력은 2024년 1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된다.
1일 남양주시는 "31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금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임금 협상이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남양주시청 대표 교섭위원인 강혜숙 인사과장과 노동조합 측 대표 교섭위원인 정지매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장이 협약서에 날인하면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2023년 대비 기본급 2.5% 인상, 복지 및 보건직종 근로자 호봉테이블 신설 및 통합안이 담겨 있다.
남양주시 강혜숙 인사과장은 “어려운 제반여건 속에서도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덕분에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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