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에게 취업 지원 연계, 일 경험 제공, 기업 탐방 등 제공
사회 진입, 자립 지원 협력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휴먼잡트러스트와 1호 업무 협약하고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회복과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립·은둔, 가족돌봄 청년 대상 ▲취업 지원 연계 ▲일 경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말 현재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 중 취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모집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또 청년들의 현재 상황과 적성, 능력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여기에 현장 실습 기회와 맞춤형 직업 정보도 제공한다.
㈜휴먼잡트러스트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사업 등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서 임명섭 ㈜휴먼잡트러스트 대표는 “인천에서 10년 이상 청년 취업을 지원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가족돌봄청년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1호 업무 협약을 ㈜휴먼잡트러스트와 한 것은 고립·은둔,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 회복에서 그치지 않고 경제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 안으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도록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