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차 KSP 2024 참가··· 글로벌 및 디지털 역량 선보여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6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KSP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국제학술대회로 격상된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는 국내외 유수의 병리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학회 부스를 통해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한 동반진단검사를 포함해 최근 확대된 면역병리 검사 항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병리 진단의 효율성 및 정확도가 크게 향상돼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재단 소속 병리학 전문의들은 31일 열린 병리학회와 산업체의 공동 포럼에 참석해 기술 발전과 제도 개선에 대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학본부 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학본부는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기관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최상의 병리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병리 자문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협진과 자문을 진행하는 등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