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 지난 12일 박연옥 아시아 민속 전통문화 연구소 대표 겸 작가를 초청해 ‘민화 체험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한 한국의 민화 작품을 감상하며 인류 보편성과 한국인의 특수성을 담은 그림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강의에 이어 직접 붓을 들고 자유롭게 자신의 소망을 담은 아름다운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기선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는 “최근 노벨문학상의 돌풍 속에서 이뤄진 한국 문화 특강은 민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 모두의 바람을 담아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