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로열 클래식 발레단, 크리스마스 대표 발레 '호두까기 인형'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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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로열 클래식 발레단, 크리스마스 대표 발레 '호두까기 인형' 첫 내한공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11.0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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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유럽 극장의 러브콜을 받는 발레단, 볼쇼이∙마린스키 발레단 출신 무용수 출연
- 부산공연: 12.20 ~ 25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 대구공연: 12.28 ~ 29 대구오페라하우스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독일 베를린 로열 클래식 발레단(Royal Classical Ballet)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호두까기 인형’ 내한공연으로 오1212월 처음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12월 20일~25일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7회,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4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24 로열 클래식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포스터
2024 로열 클래식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포스터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코프스키 고전발레 3대작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1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극장가를 장식한 대표공연이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이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로열 클래식 발레단은 독일 베를린을 소재로 한 발레단으로, 영국, 이탈리아, 몰도바, 러시아 등 유수의 발레 학교 출신 무용수들과 볼쇼이 발레단 등 명망있는 발레기관 출신의 전문가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아라베스크 국제 발레 콩쿨 최연소상 수상, 60개국 이상의 투어 공연에 참여하는 등 눈에 띄는 경력을 가진 블라디슬라바 바실리에바(Vladyslava Vasylieva)와 세계 3대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볼쇼이 발레단 출신이자 2023년 마린스키 발레단의 <거장과 마르가르타> 투어에도 참여한 수준 높은 실력의 세르게이 쿠프초프(Sergey Kuptsov)가 각각 마리와 호두까기 왕자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독일, 영국, 스위스, 슬로바키아 등 유럽을 무대로 활동했던 로열 클래식 발레단(Royal Classical Ballet)은 12월 20일(토) ~ 25일(수)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12월 25일(토) ~ 29일(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9회, 4회의 공연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차이코프스키의 선율 아래 우아한 몸짓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문의 ㈜월드쇼마켓 1566-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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