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부터 온라인 출품 사이트에서 진행
단편 1월 17일, 장편 1월 31일 11시까지 온라인 접수
단편 1월 17일, 장편 1월 31일 11시까지 온라인 접수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2024년 11월 7일 목요일부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 분야는 경쟁 부문 한국경쟁/한국단편경쟁과 비경쟁부문 코리안시네마(장편) 그리고 전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모가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공모는 모든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모두 장르 구분 없이 출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극영화/다큐멘터리/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단 2024년 1월 이후에 제작이 완료된 영화이어야 하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일 이전에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코리아 프리미어 혹은 그 이상의 프리미어 조건을 갖춘 작품이어야 한다.
한국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만 출품 가능하며, 한국단편경쟁/비경쟁부문(장편)/지역공모는 연출 작품 수의 제한이 없다. 지역공모는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독, 제작자의 작품과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교의 재학생 또는 전북 지역 50% 이상 로케이션이 진행된 작품이 해당된다.
출품은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사이트(//entry.jeonjufest.kr/)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출품 규정 및 저작권 관리 규정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출품작 접수 마감 이후 내부 심의와 예심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 문의는 한국영화팀([email protected] / (02) 2285-0562)으로 하면 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5년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10일간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다. 지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3개국 232편의 작품이 상영되었으며 상영작들은 제62회 뉴욕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고 있다. 또한, 4편의 작품이 개봉되었고 3편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 위기 속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할을 강화하고 창작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독립영화의 해외 진출 경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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