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파크 고객 대부분 40대 이하로 집계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파크 오픈 이후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160만명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트파크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에 지난 7월 오픈했다.
2016년 12월 개점한 이후 첫 리뉴얼이었던 만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 브랜드를 한 데 모았다. 대표적으로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일본의 줄 서서 먹는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보유한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한 데 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결과 스위트파크 오픈 이후 디저트 장르의 구매 연령층이 크게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기존 40%대에서 45%대로 늘어났고 40대까지 범위를 넓히면 73%대로 스위트파크 고객의 대부분이 4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1일에는 독일산 천연 버터로 정성스럽게 구워내 버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터바가 유명한 ‘크림한상’도 새로 문을 열었다.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도 별도 운영해 스위트파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대구신세계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후기를 업로드하면 푸드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맛집과 신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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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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