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은 가상 체험 콘텐츠 공개
정부 박람회서 만나는 가상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체험의 장 열려
정부 박람회서 만나는 가상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체험의 장 열려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가상 도시 체험 콘텐츠인 ‘인천크래프트(INCHEONCRAF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30여 개의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업이 참여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미래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자리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콘텐츠인 ‘인천크래프트’를 ‘편리한 서비스’ 전시구역에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인천의 미래 산업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크래프트’는 글로벌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기반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구현한 가상 도시 콘텐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천크래프트 도심항공교통(UAM)’과 ‘인천크래프트 1945’ 두 가지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인천의 미래 산업과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크래프트 도심항공교통(UAM)’은 청라로봇랜드, 인천공항, 송도센트럴파크 등 2040년 미래 인천을 배경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조종 체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튜토리얼 모드에서 비행 방법을 익힌 후 서바이벌 모드에서 미래 도시를 탐험하며 도심항공교통(UAM)을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인천크래프트 1945’는 인천의 주요 독립운동 장소를 재현하여 관람객이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다양한 게임 요소를 통해 관람객은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배우며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