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팀, ‘환한 길잡이, 안심 든든!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최우수 선정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는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 선정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 우수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Z 공무원 30명, 8팀으로 구성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팀 정기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며 팀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최종 8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새로팀의 ‘환한 길잡이, 안심 든든!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환한 길잡이, 안심 든든!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관내 안전 취약 지역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제안한 아이디어로,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골목길에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아이디어는 LED 건물번호판과 긴급 신고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해 의왕시 맞춤형 안전 귀갓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1차 온라인 투표에서도 21.1% 득표로 1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우수 아이디어로 △엠지디아(MZIDEA)팀의 무정차 없는 ‘세이프 버스정차 시스템‘ 구축 △001작전팀의 ‘스마트 시민 소통 시스템’이 선정됐다. 무정차 없는 ‘세이프 버스정차 시스템’ 구축은 심야 시간 인적이 드문 버스정류장 내 승차객 식별을 위해 AI 기술 기반의 세이프 버스정차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아이디어로, 버스 무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안전한 승차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