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의회가 11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월 21일까지 11일간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11월 11일부터 11월 19일까지 7일차에 걸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후 11월 20일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누수와 문제점을 세세히 짚어주고 집행기관에서 철원군 발전과 군민을 위한 여러 시책과 사업들이 강화되고 보완되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특별위원회장에서 시설관리사업소, 기획감사실, 관광정책실, 민원허가실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세용 위원은 관내 공연 가능 장소 음향 및 조명 관련해서 장비 구입 시 사전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구입 절차를 진행하여 원활하게 장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장용 위원은 고석정 꽃밭 근로자들의 식사 시간 부족 등의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식사·휴식 시간 등이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다은 위원은 가을철 고석정 꽃밭의 경우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물윗길, 은하수교, 횃불전망대와 연계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