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명 선발…25일 여수문화홀서 접수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 여수시가 관광 대표 콘텐츠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어갈 9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3명 등 총 18명이다. 운영 자격은 모집공고일(11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신청인과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한다. 또, 신청인과 그의 직계혈족,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존속, 며느리나 사위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 여수문화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1차 서류심사에서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 품평회를 실시해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위생교육 등을 이수한 후 내년 3월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낭만포차의 이전 및 추가·확대에 대한 일부 언급이 있지만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며 “낭만포차는 여수시 관광 활성화의 구심점인 만큼, 책임감 있게 이끌어주실 운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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