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찬규 기자 | 지난 10일 오전 대구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4회 당수도세계한마당 겸 2024 대구광역시 전통무예대회’가 개최됐다.
(사)국제당수도연맹 주최, 대한당수도협회와 대구광역시 전통무예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노용하 선수가 당수도 실전 챔피언에 올랐다. 종합우승에는 쌍용체육관이 차지했다. 또한 강준기 대회장을 비롯한 러시아, 카자스탄 중아시아 임원 및 전국 17개 시·군 선수단 등450여 명의 대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국제당수도연맹 남인도 총재는 당수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성춘 아시아연합회 총재와 강준기 대한당수도협회장에게 ‘무신명인장’을 수여했다. 이날 남인도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당수도는 태권도의 옛 명칭으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무예인 당수도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영국옥스퍼드 대학교 영어사전에 당수도는 한국의 전통무예로등재 되어있다. 당수도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되도록 200개국 7,000만 당수인의 대표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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