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4회 진행…경주 속 신라·조선 역사 다뤄
15일부터 선착순 접수…경주 시민 대상 30명 한정
15일부터 선착순 접수…경주 시민 대상 30명 한정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립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시립도서관 특강(도서관문화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 주제는 ‘역사와 문화의 교차점 - 신라와 조선 속 경주’로, 신라시대와 조선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다. 지역 전문가인 김영제 경주미래교육원장과 조철제 전 경주문화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좌는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2월 3일과 4일, 10일과 11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강의 내용은 1, 3회차에서 김영제 원장이 ‘신라의 전통음식’과 ‘신라의 여왕’을, 2, 4회차에서는 조철제 전 원장이 ‘조선시대 경주 책’과 ‘경주부의 역사 - 경주의 악부를 중심으로’를 다룬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최대 3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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