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내외 환경분야 숙련도시험 전 항목 ‘만족’
상태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내외 환경분야 숙련도시험 전 항목 ‘만족’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11.1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수질 및 악취 분야 전 항목 ‘만족’
국립환경과학원 수질 및 폐기물, 악취 분야 전 항목 ‘만족’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내외 환경분석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2024년도 환경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는 등 분석기관으로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수질·악취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21개 항목과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등 악취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외 환경분야 숙련도시험 관련 사진
국내외 환경분야 숙련도 시험 관련 사진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수질분야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등 16개 항목에서, 폐기물분야는 납(Pb) 등 7개 항목에서, 악취분야는 복합악취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ERA 주관 국제 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시험은 국내 약 1,500여 개 환경측정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둘 다 매년 실시된다.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는 환경측정분석사 등 9명의 분석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측정 분석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 교육훈련과 분석 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 오고 있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는 2000년 이후 숙련도시험에서 연속으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점차 강화되는 국내 숙련도시험에 대응하고, 국제숙련도의 참가 항목을 늘려나가 분석역량을 강화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