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강버스 44개 기관, 67회 방문 1,016명에 구강진료 제공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강화군은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44개 기관을 67회 방문해 1,016명에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2월 11일 장애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구강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초등학생,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제한된 기관 등을 진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평생 건강의 기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대한 스케일링, 틀니관리교육 등 전 연령층에 대한 구강검진 및 예방·초기 치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출범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장애인시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 취약 기관을 방문해 ▲구강검진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유치발치 ▲초기충치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 교육 등을 진행하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