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한양대학교는 김영훈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팀과 권우성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팀이 차세대 청색 인광 발광다이오드 소자에 사용될 수 있는 발광 물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인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색의 빛을 구현하는 기술의 발전을 의미하며 유리 입자 기반 발광체의 한계를 극복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훈 한양대 교수는 "이번 연구가 미래의 청색 디스플레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청색 인광을 안정적으로 구현한 발광체와 발광 소자 구조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