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캠퍼스 미래화 ‘SU-RISE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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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캠퍼스 미래화 ‘SU-RISE 프로젝트’ 발표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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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성 위원장 등 100명 규모 대학발전위원회 출범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지난 24일 교내에서 ‘SU-RISE 대학발전위원회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지난 24일 교내에서 ‘SU-RISE 대학발전위원회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가 오는 2026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캠퍼스 미래화를 위한 ‘SU-RISE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할 대학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삼육대는 지난 24일 교내에서 SU-RISE 대학발전위원회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U-RISE 프로젝트는 지하캠퍼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간 혁신 구상이다. 캠퍼스 지하에 복합단지를 구성해 한정된 공간을 확장하고, 지상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자동차 없는 탄소제로 캠퍼스로 거듭난다. 이를 통해 △재림교회 역사 기념 캠퍼스(Revival 부흥) △창의융합 교육혁신 캠퍼스(Innovation 혁신) △탄소중립 선도 캠퍼스(Sustainability 지속성) △세계선교 글로벌 캠퍼스(Engagement 참여) 등 캠퍼스 미래화를 위한 ‘RISE 비전’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유제성 삐땅기의원 대표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각계각층에서 총 100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했다. 이들 발전위원들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각 전문 영역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로젝트 마중물이 될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한다. 유제성 위원장은 “프로젝트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삼육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재원 확보라는 중요한 마중물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은 삼육대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교육선교사명을 완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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