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된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유학마을 사업 등 장흥군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개선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실시됐다. 유금렬 위원장은 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 지원에 관한 처우 개선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확대 실시 ▲치매검진비 지원 절차 간소화 등 군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유 의원은 ▲농산어촌유학마을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면서 2025년 학기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으며, 집행부로부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기보다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민의를 대변한 것”이라며, 지적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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