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웨스트민스터합창단, 제60회 정기연주회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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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웨스트민스터합창단, 제60회 정기연주회 28일 개최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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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중심 곡, 일루미나레로 전하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
숭실대 웨스트민스터합창단. 사진=숭실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합창단은 오는 28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58년 4월 창단된 웨스트민스터합창단은 숭실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66년간 국내외 행사와 순회연주를 통해 기독교 사학으로서의 숭실대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숭실대의 음악적 전통을 기념하는 자리로 단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모여 웅장한 하모니를 선보일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감독은 영락교회 호산나찬양대 지휘자이자 숭실대 교수인 장세완 교수가 오르간 연주는 정동제일교회 오르가니스트이자 숭실대 교수인 한용란 교수가 맡는다. 

이외에도 △WOW Choir 합창단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출신으로 이뤄진 OB CCM팀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테마이자 중심 곡은 미국 작곡가 엘레인 하겐버그의 일루미나레다. 

이 작품은 SATB 합창단과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5개 악장으로 구성됐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영어 텍스트를 사용해 어둠과 혼란 속에서도 희망과 평화를 찾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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