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된 맞춤형 완전학습에 집중할 것”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재능교육이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며 에듀테크 분야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재능교육은 사고력 코딩학습 ‘코코블’, 이해와 숙달을 모두 잡는 수학 완전학습 ‘재능스스로AI수학’등을 통해 에듀테크 기업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재능교육이 추구하는 에듀테크의 정수가 담긴 재능스스로AI수학을 지난달 선보이며, 창사 이래 일관되게 추구해온 ‘개인별 맞춤학습의 대표주자’ 위상을 에듀테크 영역에서도 공고히 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 학습자별로 개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적 학습 코스를 제시한다.최근에는 전세계 디지털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ASOCIO DX 어워드’의 에듀테크 부문에서 수상했다. ASOCIO(아소시오,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24개국 협회들로 구성된 ICT분야 국제기구다. 이번 수상으로 재능교육은 에듀테크 서비스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IT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재능스스로AI수학은 재능교육 500만 누적학습자들의 빅데이터와 1만2000건이상의 오답패턴분석을 활용해 아이의 ‘학습결손’을 정밀하게 진단한다.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지점부터 딱 맞는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학습결손이 제때 해결되도록 한다. 아이가 무엇을, 왜 모르는지에 따라 저절로 개인별 최적의 ‘진단-처방-학습’이 선순환되는 구조다.
재능스스로AI수학은 채점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처방이 이뤄진다. 정답을 맞췄어도 풀이시간이 너무 길었다고 판단되면 추가 보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의 학습결손을 정밀하게 들여다본다. 학습결손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방치하면 ‘수포자’가 되는데, 재능스스로AI수학은 다양한 학습결손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확인하고 곧바로 보완하기 때문에, 수포자가 발생할 틈이 없다는 게 재능교육 측의 설명이다.
백규태 재능교육 대표는 “최근 많은 강의와 학습콘텐츠 제공을 표방하는 온라인 학습서비스들이 많은데, 정작 그 많은 콘텐츠들을 제대로 이용하는 학습자는 드물다는 게 적지 않은 학부모님들의 의견”이라며 “재능스스로AI수학은 불필요하게 콘텐츠 제공량을 늘리기보다는, 학습자의 개별 진도와 레벨에 맞춰 결손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완전학습’에 더 집중했다. 지금까지 재능교육이 스스로학습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능력별 맞춤학습으로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쌓아온 방식 그대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