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관내 시민 대상으로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품종을 공급하는 ‘2025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가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27일까지로 신청 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민상담소에서 신청서 수령 후 마을 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거주지가 배달 가능지역에 해당되는 육묘업체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총 공급량은 220만 주로,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 주 수는 300주이며 평택시에서는 주당 150원 정액 보조를 하게 된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는 탄저병을 비롯해 칼라병, 역병 등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추묘를 신청한 농가에는 2025년 5월 초순경 모종을 공급할 예정이며, 고추묘 보급 사업 관련 문의는 읍-면 농민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으로 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