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이만희 총회장이 올해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며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총회장의 93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의 왕성한 행보는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부흥과 화합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올해만 60여 회 이상 국내 지교회를 방문하며 성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교회를 찾아가는 그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한다. 특히 충청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교회를 집중적으로 찾아가며,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성도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교감하고 있다. 그는 교회마다 방문할 때마다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전하며 신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은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만희 총회장이 지방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인근 도시의 성도들까지 모이며 현장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모인 인파로 교회 밖은 물론 도심 일대에 성도들로 붐비게 됐다. 이러한 모습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며 덩달아 신천지예수교회에 말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를 계기로 신천지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해 이 총회장이 직접 진행한 말씀 대성회는 수십여 회에 달하며, 이 자리에서 그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핵심 내용을 설파했다. 매 강의는 “말씀을 알아야 한다, 제대로 알고 믿어야 한다”며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목회자들을 향해 제대로 깨달아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전국에서 수많은 개신교인과 목회자들이 참석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 총회장의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은 신천지예수교회와 전국 각지의 다양한 교회들 간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류를 통해 서로의 신앙적 가치를 나누고 협력 관계를 맺는 교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0월 말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교회 수는 756건이며, 신천지예수교회의 협력교회로 간판을 바꿔 단 교회는 62개에 달한다. 이는 단순히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을 넘어서, 한국 교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