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의 활동 기록화 성과 발표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회 ‘궁금할지도, 함께할지도’를 개최해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유회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년간 양성평등기금사업 ‘위하다WE_하다, 이어 쓰다’의 일환으로 수행한 활동 기록화 성과를 발표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여수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기록화 사업으로 우리의 활동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발전 밑거름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은 여수시가 양성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9년 최초로 구성돼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수렴, 사업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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