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시작과 새벽의 끝에서 이루어지는 끝판 감성 축제
“젊고 역동적인 컨텐츠로 캠핑족과 일반 방문객의 밤을 on”
“젊고 역동적인 컨텐츠로 캠핑족과 일반 방문객의 밤을 on”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공주에서 날밤까기’가 지난달 30일 금강 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4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리 신청한 80대의 캠핑카와 카라반이 이른 시간부터 공간을 채웠고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찾아 공산성 야경과 함께 젊은 감각의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에어돔이 설치된 밤샘파티존에서는 ‘날밤나이트’와 ‘날밤영화관’이 운영되어 추운 날씨임에도 참여자들의 밤을 따듯하게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등록문화재인 금강철교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젊고 색다른 콘텐츠가 가득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기존의 역사·문화지원과 새로운 컨텐츠를 함께 추구해 나가는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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