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태, 이하 평사협)는 지난 5일, ‘제32기 시민사회복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32기 시민사회복지대학’은 “소통”을 주제로 11월 12일부터 매주 화, 목 오후 7시에 총 6회기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 날 수료식에는 참여자 56명 중 수료 요건을 갖춘 총 8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사회복지대학’은 평택시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하며 복지 평택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김준희 원장 (영화로 배우는 공감과 소통) △남정미 서평가(문학으로 소통하다) △김태훈 교수 (세대 간 갈등:소통으로 이해하기) △이종혁 교수 (소통으로 변화되는 현대사회 모습) △이혜주 센터장 (‘감정’을 움직이는 ‘강점’ 소통) △홍영일 교수 (나는 나와 소통해서 행복합니다) 까지 국내 소통 전문가들이 잇달아 나섰다. 이영태 회장은 “평사협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복지교육, 다문화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 이번에 진행된 시민사회복지대학은 맞춤형복지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의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맞춤형복지교육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복지교육, 다문화금융교육, 시민사회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좋은이웃들, 평택연탄나눔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