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정약용 펀그라운드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주최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안전한 수련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하여 2년마다 시행되며, 자연권과 생활권 시설로 나누어 평가된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프로그램, △인사·조직, △시설·안전, △시설운영 발전의 5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합 안전·위생 점검에서도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2022년 9월 개관 이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공사 관계자는 “남양주 유일의 유스호스텔인 정약용 펀그라운드가 개관 이후 첫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남양주시와 공사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만들어진 현대적인 감각의 숙소, 공연장, 컨퍼런스룸 등 우수한 부대시설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이번 결과에 힘입어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더 사랑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대학생 서포터즈 ‘예썹’은 지난달  27일  ‘2024년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봉사활동, 온라인 소통공간 마련을 위한 라디오 제작, 환경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기획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펀그라운드 진접은 지난 3일  누구나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를 ‘2024년 인증을 KYWA봐! 숏폼 챌린지’에 공모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