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지난 11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랑이가득한집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이가득한집은 2003년부터 개원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서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당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가족의 항시보호 부담을 경감하여 가족구성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돕는데 목적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준공식에서 사랑이가득한집 문명규 원장은 낮은 인지도 및 경기불황으로 인하여 기관 후원이 거의 없는 실정인데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인하여 운영비 절감 및 혹한 및 폭염시에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생활지원, 사회적응훈련, 교육재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여수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실현 및 탄소절감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