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이로 기자 | 진안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9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 편의와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사례에 대해 온라인 투표점수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서면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는 ▲노후 상수관 및 수질민원 발생으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수관로 세척을 직접 수행하여 예산 절감 효과와 수질 확보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이끌어 낸 상하수도과 김진영 팀장, 이민교 주무관 ▲진안군 평생학습 정책 대전환으로 정체화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가족행복과 김민성 팀장, 김채린 주무관 등 2개 사례가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산림과 은하늘 주무관(숲가꾸기 패트롤 활동으로 군민안전 도모) ▲보건소 민복순 주무관(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비 확보 및 행안부 보통교부세 개선방안 건의 반영) ▲관광과 최현숙 주무관(스마트관광플랫폼 구축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계인구 증가 기여) ▲재무과 김주희 주무관(법인 주민세종업원 누락세원 추징으로 신세원 발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진안읍 김상호 주무관(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육과 박현균 주무관(전국규모체육대회 개최로 지방소멸위기 극복)▲동향면 이민화 팀장(차별화된 동향 수박축제 운영)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해당 인원들에게 각각 등급에 따라 인사가점, 특별휴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적극적인 업무태도와 전문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지역을 반전시키고 군정 발전에 기여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