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확산. 나트륨 줄이기... 부천시민 더 건강 해진다.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민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음식물 염도측정, 건강 체조 교실 등을 지원하는 ‘THE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제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여월휴먼시아 5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금연상담을 실시하는 등 금연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가정의 음식물 염도측정, 희망가정 주방조리기구 세균검사, 건강 체조 교실, 화재예방 및 재난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나트륨 줄이기 교육’은 각 가정의 국, 찌개 등의 염도를 측정해주고 저염식을 권장했다. 또한 칼, 도마, 조리도구, 손 등의 세균측정 및 위생검사를 실시해 주방기구 위생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부천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소화기 1대의 적절한 초기대응이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교육 내용을 듣고 주민들은 화재 발생 시 대처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현재 부천시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여월휴먼시아 5단지에 대해 10월까지 매주(월~금)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건강 체조 및 댄스 프로그램을 부천시생활체육협회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으며, 6월에는 이동보건소인 건강버스를 운영해 혈압․혈당․고지혈증․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 골다공증 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금연아파트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457)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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