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훈 새누리당 양천구청장 후보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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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훈 새누리당 양천구청장 후보 개소식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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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전대표, 지역 국회의원, 당원 등 500여명 참석

▲ 20일 오전 오경훈 새누리당 양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김용태 국회의원, 오경훈 후보, 길정우 국회의원, 이훈구 전 양천구청장(좌로부터)이 이번 6ㆍ4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6·4지방선거 새누리당 양천구청장 오경훈 후보는 20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500여명의 당원과 일반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전 대표와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인 김영명 여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지역에서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길정우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과 이훈구 전 양천구청장, 육만수 전 양천구의회 의장, 최병수 전 의장, 김재천 전 의장, 이성국 전 의장등이 참석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김용태, 길정우 두 의원이 도와주면 오경훈 후보가 당선될 것이다”고 말하고 “추재엽 전구청장과 육만수 회장도 참석했다”며 평소의 친분을 소개로 대신했다.
서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빠져 있다.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용서를 구한다. 대통령도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하고 “한번만 새누리당에게 기회를 달라. 그렇치 않으면 대통령도 어려움에 봉착한다”고 호소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먼저 국민께 공직자로서 국회의원으로서 깊이 반성한다. 양천지역의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는 완전경선을 통해 선출된 분들이다. 오경훈 후보가 진두지휘 해서 모두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길정우 국회의원은 “10년 대학 후배, 10년 정치 선배인 오경훈 후보가 다시 돌아온 것은 지역발전과 헌신을 위해 돌아온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하나로 뭉쳐 오경훈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당부했다.오경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화합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여러분들께 당부드립니다. 화합을 위한 모든 일에 나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오 후보 자신도 오는 6월4일까지 “정말 열심히 뛰겠다. 골목골목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양천구를 강남,서초,송파와 함께 견줄수 있는 강남 4구의 반열에 반드시 올려 놓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의 각 직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선거캠프의 조직적인 선거운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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