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역에서 착한딸로 돌아온 윤세인...지난 총선때 김 후보 도와 큰 역할
[매일일보] 30일 종영을 앞둔 SBS드라마 '잘키운 딸 하나'에 출연중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씨가 아버지인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 선거전에 본격 참여하면서 윤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한 지난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에서 아버지를 도와 득표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번 선거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뜨겁다.윤세인은 지난 2011년 SBS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 2012년 두 번째 작품인 MBC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서인국과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해 시작된 '잘키운 딸 하나'에서 예쁘고 패션까지 겸비한 센스있는 장라희라는 역할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더욱이 가수겸 연기자인 서인국이 모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함께한 여배우 중 가장 예쁘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27일부터 본격 유세에 나선 윤세인은 김 후보 못지 않은 일정을 소하하고 있다.한편 윤세인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며 매일 6시 4분 시내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원 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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