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다중이용업소 자체 안전점검표 스마트폰 카카오톡 제출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자체 안전점검을 정례화하고 안전점검표를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스마트폰 행정을 실시, 업소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흥구 관내 112개소 노래연습장과 65개소 인터넷게임 제공업소 대상으로 업소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다중이용업소 업주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분기별로안전점검표 작성을 정례화하는 한편, 점검표 제출 방법을 방문이나 우편 외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활용하도록 하여 업소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한다.업소의 자체 점검사항은 간이스크링클러 설비와 피난설비, 경보설비, 방화시설 등의 적정성, 누전차단기 기능, 피난 유도선 확인, 피난 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물 확인 등 세부사항으로 되어 있다.점검표에는 점검결과와 조치사항을 기록해야 한다. 업주는 작성한 점검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후 카카오톡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기흥구는 노래연습장과 인터넷게임업소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5월 말까지 용인소방서와 특별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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