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매일일보] 경북도는 식중독 없는 먹거리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은 식약처가 주관 2014년도 '식중독예방 관리시업'으로 전국 지방자체단체를 평가해 시상한다.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는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에서 표창 수상과 함께 경북도의 우수한 사례발표도 함께해 전국에 경북도의 식품관리 위상도 알린다.도는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방 식약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적 사전 예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했다.또한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표자, 영양사 등 1,800여명에 대해 5월에서 9월까지 지역별 식중독 지수 및 예방관리요령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250개를 설치했으며, 위생업소 200개소를 현장방문 식중독예방진단 서비스 평가제를 실시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HACCP)지정 강화를 통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주력했다.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이번 우수기관 수상에는 우리 도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높은 인식과 함께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다”며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니 개인위생 및 안전한 식생활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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