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취재 지원, 대한민국 축구 홍보
[매일일보 나태용 기자]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과 대한민국 축구를 알리기 위해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국가대표팀 베이스캠프 브라질 포즈도 이과수에 개설되는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오는 11일부터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되며 종료 시점은 한국 팀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양 측의 관계자는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의 원활한 취재 활동을 돕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코리아하우스는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가교 역할은 물론 해외 취재활동에 나선 기자단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코리아하우스의 내부는 기자회견장, 믹스트존, 월드컵 히스토리월,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13일(현지시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공식 개관식을 진행한다.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코리아하우스의 개장을 위해 이과수 시와의 협의 진행, 부지 물색, 인테리어 공사 등 6개월 이상 준비를 진행했다.한편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하나은행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대비 최종 평가전인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가나’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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