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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가 4일 치러진 제6회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는 19만2038표(54.68%)를 득표해 15만4261표(43.92%)를 얻은 이재진 후보를 3만7777표 차이로 앞섰다.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는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에서 모두 이 후보를 앞섰다.김만수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부천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천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시민분들의 명령으로 알고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면서 "시민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선 5기 지난 4년간 부천의 위기관리와 위험요소를 제대로 정비해 왔다"며 "앞으로 4년은 더욱 완숙한 부천을 만들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제가 공약 한 '10대 분야 100대 약속'에 대한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만수 시장은 "먼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천을 위해 365일 안전센터를 조속히 추진하고 내년까지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부천을 위해 CCTV 4,164대 설치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김 시장은 " 빠른 시일 안에 편안한 공동주택 주거 환경을 위해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책도 마련할 것과 교통, 교육, 복지, 문화 등 정책들을 지난 4년의 기반을 토대로 멈춤 없이 바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