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전도시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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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전도시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
  • 이환 기자
  • 승인 2014.06.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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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 미래도시 가치 업그레이드, 첨단미래도시 기반 구현을 3대 목표로 지난해 11월 착수한 ‘김포한강신도시 U-City’ 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U-City 사업은 ▲Smart(주거민 안전과 편의성이 보장되는 지능화된 도시), ▲Elegant(첨단지능과 사람이 조화를 이뤄 고품격 미래도시), ▲Energetic(첨단도시 인프라 기반의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도시)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지능형 방범 모니터링을 비롯한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체계와 첨단 공공정보통신망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통합운영관리 체계 구현하는 등 도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첨단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9월 완공 예정인 ‘스마토피아 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한다.주요 서비스는 ▲기본교통 정보제공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돌발상황감지 ▲주정차위반차량감시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 ▲U-안전(생활방범, 어린이 안전, 도로방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김포한강신도시 U-City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토피아 센터에 통합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돼 첨단 스마트도시의 통합운영센터로서 도시 지능화를 통한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수행,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3.0 시민 맞춤형 ‘공공주차장안내 모바일 서비스’ 제공

시는 공공주차장의 주차구역마다 CCTV를 설치해 공공 주차장 정보와 상태를 영상분석 하고 모바일 기기로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이 가동되면 실시간 사용 가능한 공공주차장의 차량유도 서비스와 더불어 불법 주정차의 사전 예방을 위해 단속 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돼 환경・교통비용과 이에 따른 민원업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총 5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안전행정부 U-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선정, 국비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9월 준공 예정인 한강신도시 U-City사업(LH 447억 투입)을 중심으로 인구 32만 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갖춘 스마토피아 김포로 탈바꿈,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한다.

PC가상화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업무환경 혁신

시는 지난 5월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을 위한 PC가상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PC가상화시스템이란, 사무실에는 모니터와 키보드만 두고 PC 본체는 전산실에 있는 서버의 자원과 성능을 활용하는 가상화기술(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다.PC가상화시스템의 이점은, 개별 PC를 표준화된 서버환경으로 통합함에 따라 고장발생이 줄고, 기존 PC의 소비전력은 300W내외 이지만, 클라우드 PC는 40W뿐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다.또 발열/먼지/폐기물의 감소로 그린 IT를 구현하고, 클라우드 PC의 슬림화 및 무소음으로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PC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으로 신속한 대민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된다.

3차원 공간정보 제공으로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

김포시 시가지를 3차원 입체지도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4년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고도화사업, 3D 입체정보 구축’ 대상 지역에 시가 선정됨에 따라 시가지 지역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가 구축될 예정이며, 세부 대상지역은 걸포동, 감정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일대다.그동안 주로 접해오던 지도와 같은 평면의 2차원 공간정보와 달리 3차원 공간정보는 실제 현장에서 보듯이 모든 지형지물을 현실세계와 유사하게 3D로 구현되며, 원하는 위치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구조물·지형의 높이 및 거리·면적을 측정하고 건물·토지정보를 조회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해당사업은 금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포털서비스 브이월드(www.vworld.kr)를 통해 김포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국내 최초 융합형(BTO+BTL) 민간자본 260억 정보화사업 투입!

시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김포시 5개년 정보화 전략계획’을 전격 발표함과 동시에 재원조달 방안도 국내 최초로 민간자본(BTO+BTL)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번 발표된 ‘김포시 5개년 정보화 전략계획’을 살펴보면 ▲B (Bright 창의/소통) ▲E (Easy 편의/체감) ▲S (Synergy 활력/협업) ▲T (Tech 첨단/융합) 복합된BEST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총 4대 분야 17개 목표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5년간의 정보화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다.2018년까지 총 26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보화 전략사업의 재원마련은 민간투자사업(BTL+BTO) 형식으로 추진되며,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를 통해 총 260억 원의 시 예산 절감 및 매년 20억 원의 주요 정보통신시설 유지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민간업체의 창의적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최초의 지자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문제해결 시범기관 확정, 3년간 37.5억 국비지원!

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사회문제 해결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총 37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본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 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대병원, IT 헬스케어 관련 기업관계자 등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ㆍ관리를 위한 IT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사업이다.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량 감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문제가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IT 기반의 다양한 기술들을 올 9월까지 개발해 연말 관내 비만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 시책추진 앞장, 고품격 스마토피아로 우뚝!

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시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CCTV를 관제하기 위한 관제요원을 추가채용하고, 일련의 보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보안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에 민원실과 공공시설 등에 개방형 무선인터넷(Wi-Fi)존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총8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시는 올해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적극 발굴 제출함으로써,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가는 선도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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