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에서는 알제리전만 ‘붉은 유니폼’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홍명보호가 오는 10일 오전 8시의 치르는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마지막 평가전인 가나전에 대표팀이 빨간색 상의에 파란색 하의를 입기로 했다”며 “가나팀은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고 9일 밝혔다.가나전에 입게 될 붉은 유니폼은 한국의 주 유니폼 색으로 빨간 상의·파란 하의·빨간 양말로 구성됐다. 가나가 상·하의를 모두 흰색으로 선택하면서 홍명보호는 자연스럽게 빨간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외에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양 팀은 교체선수를 최대 6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H조에 편성된 한국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만 주 유니폼인 붉은 유니폼을 착용하며, 러시아와 벨기에 전에서는 상·하의 흰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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