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엔에이치테크, 제1회 청년창업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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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엔에이치테크, 제1회 청년창업경진대회 우수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6.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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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시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엔에이치테크(대표 임은섭)는 지난 5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지난 9일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엔에이치테크는 2012년 12월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산업용 히터를 연구개발 중인 창업기업이지만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과 저력으로 국방기술인 미세유로형 열교환장치 기술과 엔에이치테크에서 보유한 스테인리스 후막 히터 기술을 접목하여 ‘이중나선구조의 미세유로와 필름 히터를 이용한 고효율 컴팩트 순간식 스팀발생기’라는 안전성과 효율 및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참가하여 우수상과 상금(일천만원)을 수상했다.

 엔에이치테크 임은섭 대표는 금번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1인 창조기업 과제’를 진행 중이며,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로부터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지원과 창업보육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전담부서도 설립 중에 있다.

 임은섭 대표는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제공과 기업인 마인드를 가진 매니저들의 빠른 업무대응이 장점이다.” 이라며,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미시 박세범 과학경제과장은 “엔에이치테크처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 만큼 단발성 창업지원을 지양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종합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창업 성공신화를 만들어 낼 것“ 이라 전했다.

 구미시창업보육센터는 구미시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보육실 40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특화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경영․회계․마케팅 등맞춤형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나 예비창업자가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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