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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60명의 대학생들이 동작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에 들어간다.구는 이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업무요령 등을 숙지시키는 간담회를 갖고 구청 각 과와 동주민센터, 보건소에 배치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이달 19일 자치행정과에서 대상자를 추첨하며 대상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방송통신대생과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 재학생, 해외유학생, 휴학생은 제외된다.또한 60명 가운데 20%인 12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자, 차상위 장애인, 모자세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구 관계자는 오는 30일 간담회에서 “아르바이트 기간중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해 좋은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라며 진취적인 사고와 도전정신, 그리고 다양한 경험의 축적은 성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고 당부할 예정이다.이들 대학생들은 이달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23일간 1일 5시간 주 5일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행정 사무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구 관계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구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경험을 쌓고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구정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