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업체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기초 분석항목 교육과 실습 지원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류생산의 발효공정에 관한 이론교육과 발효지표가 되는 검사항목을 업체가 직접 실습을 통해 분석기술을 습득,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주류발효 기초교육 △분석항목 기초이론·분석방법 설명 △분석 실습 등이다.지원 사업은 모집과정을 통해 선정된 113개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월별 일정을 정해 6개 지방식약청에서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제조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취약부분 개선과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주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